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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코로나19를 종식시켰다, 박멸시켰다라고 주장을 했고 또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부부장이 남한 때문에 코로나가 자신들한테 유입됐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한중 관계 더불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 모셨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북한이 코로나를 종식시켰다고 얘기했는데 어떤 의미라고 보셨습니까?
[김열수]
제가 볼 때는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하고 김여정 부부장의 발언하고 분리할 필요가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만 말씀을 드리면 크게 두 가지라고 봅니다. 하나는 대내적인 것이 있고 두 번째는 대외적인 것이 있는데 대내적으로는 제가 볼 때는 91일 동안 비상방역체계를 가동을 했는데 그동안 주민들이 잘 따라줘서 고맙다. 고맙다.
그리고 우리가 성공적으로 이것을 완수했다. 체제 결속의 의미를 뒀다라고 보고요. 그리고 이 비상방역체계를 정상 방역체계로 바꾸면서 여태껏 이동도 제한됐고 경제 활동도 제한이 됐는데 앞으로도 조심은 하되 정상방역체계를 돌아가니까 경제 활동을 보장해 주겠다라고 하는 것이 대내적인 의미가 있고요.
대외적으로는 지금 중국하고 북한하고 그리고 북한하고 러시아하고 무역을 하려고 하잖아요. 그래서 단둥하고 신의주 사이에 철도 통해서 또는 차량을 통해서 무역을 한다든지,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서 비행기가 지금 오고 가고 한다든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데 이런 대대적인 행사를 통해서 중국과 러시아에 지금 어떤 굉장히 액센트를 주는 거죠.
우리 위기 완전히 해소됐고 박멸했고 승리했다. 그러니 앞으로 중국하고 러시아하고 같이 이렇게 무역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까 너희들도 문 열어라 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봐야죠.
바이러스를 박멸했다라는 것을 믿을 수 있는 건지, 또 의심을 받는 외신들의 보도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인데 김여정의 발언을 보면 남한에 대한 강력 보복이라는 단어를 썼거든요. 굉장히 수위 높은 발언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열수]
김여정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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